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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못오를 곳은 없다”

올댓스포츠 제공
등록일 2014-06-03 02:01 게재일 2014-06-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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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6)이 인력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암벽을 또 완등했다. 2일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자인은 지난달 20과 22일 이탈리아 아르코의 바위벽인 `비비타 비올로지카`와 `레이니스 바이브스`에 차례로 올랐다. 이들 암벽은 거꾸로 매달려 건너야 하는 루트가 줄줄이 이어지고 홀드(손잡이)의 간격도 넓어 극도로 높은 난도로 평가되고 있다. 올댓스포츠는 언론 보도로 노출된 등반 기록을 따질 때 이 두 루트의 완등자는 극히 드물고 여성으로서는 김자인이 세계에서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올댓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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