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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청, 난치병 학생 `희망의 등불` 14년간 이어져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4-06-03 02:01 게재일 2014-06-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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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공무원 성금모금 행사
영덕교육지원청은 2일 3층 회의실에서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2001년 전국에서 최초로 경북도교육청에서 시작해 올해 14번째로 개최되며 현재 영덕지역에는 4명의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해 지원받고 있다.

이번 성금모금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영덕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될 예정이며,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장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장춘 영덕교육청 교육장은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나눔과 베품을 실천함으로써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학생들이 소중한 생명을 얻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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