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후반 4분 디에고 고딘의 동점 골에 힘입어 FC바르셀로나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90을 기록, 바르셀로나(승점 87)와의 차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켜 1995-1996시즌 이후 처음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