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맞붙은 남북 탁구

1일 일본 도쿄 요요기(代代木)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4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남자 예선 D조 최종 5차전에서 남북한이 맞붙었다. 제2게임에 나선 한국 조언래(왼쪽)가 북한 김혁봉과 치열한 랠리를 벌이고 있다. 이 경기에서 남자대표팀은 북한에 2-3으로 져 4승1패를 기록해 대만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