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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와 다과상 만드니 가족사랑 커져요”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4-04-29 02:01 게재일 2014-04-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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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도초 목공체험 호응
포항대도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포항시 북구 소재 고운결공방에서 `목공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1~6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우리 가족 다과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못 박기, 목공 공구 다루기, 나무 조립, 사포질 등의 목공작업을 즐거운 게임과 접목시켜 체험했다. 가족 간의 협동을 통해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다과상을 만들면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목공공예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5학년 조대진 학생은 “평소 해보지 못한 목공체험을 해보니 매우 신기했다”며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대도초 관계자는 “가족이 하나돼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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