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O.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을 시작으로 모두 34편이 관객과 만난다. 폐막작은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
`아메리칸 허슬`과 `노예 12년`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각 10개 부문과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대작이다.
덴마크의 거장 빌 어거스트 감독의 신작 `리스본행 야간열차`와 메릴 스트리프와 줄리아 로버츠의 연기 대결이 볼만한 `어거스트:오세이지 카운티`도 만난다.
또,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의 이면을 그린 `파크 랜드`, 폴 포츠의 음악 인생을 그린 `원 챈스`, 마이클 더글러스·모건 프리먼·로버트 드 니로·케빈 클라인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라스트 베가스`도 볼 수 있다.
상영작 정보는 마리끌레르 홈페이지(www.marieclaire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