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Wee센터는 이번 자리를 통해 특화사업인 예방사업, 진단사업, 상담사업, 위기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의 5가지 사업으로 구성된 `희망 더 플러스 사업`에 대한 운영을 세부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학교폭력, 자살, 학업중도포기 등 청소년 시기의 위기를 보다 체계적·전문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적 상담접근 뿐만 아니라, 위기의 상황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적 상담접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주완 포항Wee센터장은 “본 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제를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