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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로 연기 복귀

연합뉴스
등록일 2013-11-28 02:01 게재일 2013-11-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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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6일 새 음반도 선보여

가수 겸 배우 비(31)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The Prince)`로 연기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고 소속사 큐브DC가 27일 밝혔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스릴러 영화. 비는 이 작품에서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마크 역을 맡아 그의 동료 오마르로 분하는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을 맞춘다.

앞서 지난 22일 홍콩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를 통해 공식적인 가수 복귀를 한 그는 `더 프린스`를 통해 연기 분야에서도 화려한 새 출발을 알리게 됐다.

비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아울러 많은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이 작품을 복귀작으로 택했다. 앞서 2009년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제작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그는 다음 달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내년 1월6일에는 새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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