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 등 큰 박수
댄스, 합주, 뮤지컬, 합창, 장기자랑, 카드섹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365무지개 뮤지컬단의 공연은 학생과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라는 좁은 공간을 벗어나 무대 아래서 관객들과 하나 돼 춤을 추는 모습은 축제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포항해맞이초 관계자는 “평소에는 소극적이고 조용한 아이들도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못하는 아이들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