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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연합뉴스
등록일 2013-11-19 02:01 게재일 2013-11-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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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만 돌파, 점유율 50.6%
곽경택 감독의 `친구 2`<사진>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 2`는 지난 15~17일 주말 사흘간 전국 968개 관에서 106만 7천440명(매출액 점유율 50.6%. 누적관객 137만 9천753명)을 끌어모아 2주간 1위 자리를 지키던 `토르: 다크월드`를 한 계단 끌어내리고 1위에 올랐다.

`토르`는 518개 관에서 34만 6천931명(15.8%)을 동원하는 데 그쳤으나 누적관객에서는 260만 7천991명을 기록,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선아 주연의 스릴러 `더 파이브`는 491개 관에서 26만 1천725명(12.3%)을 모아 3위로 데뷔했고, 샌드라 불럭 주연의 `그래비티`는 288개 관에서 12만 8천311명(8.3%)을 동원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4위다. 누적관객은 294만 1천144명.

최승현 주연의 `동창생`은 10만 7천9명(4.4%)을 모으는데 그쳐 지난주보다 세 계단 떨어진 5위를, 리들리 스콧 감독의 `카운슬러`는 6만3천823명(3.0%)을 동원하며 6위로 데뷔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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