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뮤지컬 `영웅` 주역

뮤지컬 제작사 에이콤 인터내셔널(대표 윤호진)은 가수 JK 김동욱(38)을 뮤지컬 `영웅`의 주역에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JK 김동욱은 내년 1월 7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재공연되는 이 작품의 주역 `안중근`으로 분한다.

배우 강태을과 김승대도 같은 역으로 번갈아 출연한다.

그룹 다비치의 이해리, 그룹 노을의 나성호, 뮤지컬 배우 김도형, 이희정, 오진영, 황만익, 박송권 등이 함께 무대에 선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2009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