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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이유` 김종환 데뷔 30주년 기념 8집 발표

연합뉴스
등록일 2013-10-25 02:01 게재일 2013-10-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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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이유`를 부른 가수 김종환<사진>이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인 8집을 최근 발표했다.

1983년 옴니버스 앨범 `음치들의 합창`에 첫 자작곡을 수록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그는 1985년 1집 `쉴 곳 없는 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무명 시절도 겪었지만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아우르며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둘이 하나되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8집 타이틀곡 `남남으로 만나서`는 남자의 아픈 가슴을 여자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 진정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 힘을 빼고 동시 녹음으로 편안하게 불렀다. 또 `아십니까`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룬 곡이며 `오후의 동감`은 가사가 찡한 노래다.

이 밖에도 23년 전 만든 `도시를 떠난 참새`, 통기타 왈츠곡 `사막`, 대표곡 `사랑을 위하여`를 실내악 버전으로 재편곡한 곡까지 모두 15트랙이 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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