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문화정책에 높은 관심을 두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해온 울산의 정책 사례와 국내외 다른 도시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더 나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호 콩총 교수는 싱가포르의 `캄퐁 글람`(Kampong Glam) 개발사례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관광명소와 활동을 추가해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과 그 성과를 분석·소개 했다.
한국지방정부학회 정준금 회장은 “이번 국제학회에서 울산의 정책개발 사례와 외국의 사례들이 국내외 저명학자들에 의해 비교 분석돼 울산을 국내외에 알리고 울산의 정책사례가 국제적인 조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