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석·김명기·김소연 교사<Br>장애학생 협동학습게임 출품<br>1등급 `푸른기장증` 받아
포항명도학교는 지난 1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인 특수교육 분야 1등급을 인증받았다.
`살아있는 교육, 실천하는 교사, 선생님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자료전에서 포항명도학교는 전용석, 김명기, 김소연 교사 등 3명이 참가해 `장애학생의 활동중심 협동학습을 위한 단계별 게임 활동 자료`를 출품했다.
이번 출품 자료는 활동적인 교육활동에 참여하기 힘든 장애학생들의 학습동기 유발과 흥미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수업참여도 향상을 이끌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훌륭한 자료로 호평을 받았다.
이 결과 포항명도학교는 특수교육 분야 1등급과 이를 상징하는 푸른기장증을 수상했다.
전용석 교사는 “경북도교육연구원과 연구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장애학생을 위한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개발된 자료가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