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수연<사진 왼쪽>이 오는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시드니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드니국제영화제 준비위원회는 한국배우 강수연을 오는 11월13~24일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 일대에서 열리는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시드니국제영화제에는 총 40여개국에서 150여편의 영화가 출품, 상영되며 북한 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한 영화 특별전도 열릴 예정이다.
배우 문소리가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가 22일 전했다.
도쿄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인정을 받은 전통 깊은 영화제로, 독특한 장르를 시도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주로 소개하는 경쟁영화제다. 오는 10월17일 막을 열어 25일까지 진행된다. 문소리는 그간 부산국제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등 국내 여러 영화제와 카이로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