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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中 상하이서 미술전시회 개최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8-07 00:12 게재일 2013-08-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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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31일까지 열려

영화, 미술,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배우 구혜선(29·사진)이 오는 17~31일 중국 상하이문화원에서 미술 전시회 `그리움을 남기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구혜선이 화가로 변신해 예술적 감각을 중국인들에게 전할 예정”이라며 “`기억의 잔상`을 주제로 한 개인적·심리적인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또한 17일 오후에는 현지 미술 영재들, 불우 어린이와 함께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이 말하는 사랑과 평화`행사에 참석한다.

그가 자신의 그림을 내건 전시회를 여는 것은 지난 2009년 개인전 `탱고`, 지난해 9월 예술의전당 개인전 `잔상`을 포함해 세 번째다.

전시회 개막식 참가는 상하이문화원 홈페이지(www.shkc.org)에서 오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은 무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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