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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박보영 영화 `피끓는 청춘`서 청춘로맨스 그려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8-07 00:12 게재일 2013-08-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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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보영, 이연우 감독, 이종석.

배우 이종석이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이 영화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박보영과 이종석 등으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일 전북 순창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6일 전했다.

이 영화는 19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등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거북이 달린다`로 흥행한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보영은 우수한 똘마니들을 거느리는 홍성농고 여자 일진 `영숙` 역을 맡았고 이종석은 눈빛 하나, 숨결 한 번에 여학생들을 쓰러트리는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을 연기한다.

이 영화는 홍성과 순창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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