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유엔대회는 실제 UN 회의를 모의로 진행하는 것으로 회의는 실제 UN 회의 과정과 똑같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각 맡은 국가의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을 통해 결의안을 작성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세계적인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사고 프리즘을 넓혀 우리나라만의 시각을 넘어 민족, 전통, 법 등이 전혀 다른 여러 나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시각을 넓히게 된다.
단순한 생활영어를 다뤄 그저 영어 에세이나 발표 실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 글로벌 에티켓과 발화 매너를 배우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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