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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행렬, 이랬구나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7-11 00:04 게재일 2013-07-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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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작가 모임인 `소향회`가 조선통신사 인형 346점을 부산문화재단에 무상으로 기증한다. 이 작품은 1711년 조선통신사 행렬 기록인 `등성행렬도`를 토대로 소향회 회원 9명이 2년여에 걸쳐 옛 문헌을 연구하고, 복식을 고증해가며 만든 것이다. 사람 형상의 인형이 318개, 말 형상의 인형이 28개로 행렬의 길이만 총 50m에 이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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