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사적지(동궁과 월지) 일대 연꽃단지에 연꽃이 한창 피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개화한 연꽃단지에는 홍연, 백연, 황연, 수련 등이 꽃망울을 터트려 고고하면서도 순수한 자태와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고 있다. 연꽃개화와 발맞추어 경주시는 29일 첨성대 동편 잔디광장에서 팝스일레븐(색소폰), 안드로메다(밴드) 신라천년예술단(대금, 해금)의 공연 및 시민참여마당 등 `2013 꽃밭속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