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곤충생태원 진입로, 곤충공원 답네”

이화여대 동아리 `담이랑`
옹벽에 다양한 곤충 그려

▲ 이화여자대학교 벽화동아리 `담이랑` 소속 학생 40여명은 지난 17일부터 7일간 곤충생태원 현장을 확인한 후 스케치하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을 입혀 멋스러운 곤충생태원 진입로로 변신시켰다.

이화여자대학교 봉사단(단장 유제욱)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예천에서 실시한 곤충생태원 벽화 봉사도 이화여자대학교내 시설부서에 근무하는 예천 출신의 출향인이 연계해 이화여자대학교 벽화동아리인 `담이랑`이 지역내 곤충 벽화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화여대 벽화동아리 `담이랑` 소속 학생 40여명은 지난 17일부터 7일간 곤충생태원 현장을 확인한 후 스케치하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을 입혀 멋스러운 곤충생태원 진입로로 변신시켰다.

특히 곤충의 고장에 걸맞은 다양한 꽃과 쇠똥구리, 무당벌레, 벌, 나비, 달팽이, 거미 등의 곤충들의 생동감을 멋스럽게 담아내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이화여대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유제욱 단장은 “직장 동료 고향인 예천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사회현장에서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