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학습은 울릉도 생태 환경 체험, 우산국 문화 탐방, 독도 탐방 및 독도수호결의대회, 독도박물관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실시한 독도 탐방은 평소 지니고 있던 나라사랑의 마음을 독도땅을 직접 밟으면서 재확인해 나라사랑의 희열과 감동을 줬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독도에 대한 애착심과 사랑을 통해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의 부당성과 망상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금옥 청도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독도 탐방에 참여한 청도지역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알려준 것 같아 기쁘다”며 “학교에 돌아가게 되면 다른 학생들에게 본인이 느낀 감동을 그대로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도/이승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