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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양동문화연구소 14~16일 학술포럼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3-06-12 00:32 게재일 2013-06-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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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위덕대학교 양동문화연구소가 개최한 학술포럼 모습.
양동마을 연구를 위해 개설된 위덕대학교 양동문화연구소(소장 신상구)가 지난해에 이어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의 지원으로 오는 14~16일까지 학술포럼 및 관·계례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통적인 의례인 관·계례에 대해서 연구하고, 더불어 현실에 알맞은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양동마을의 전통의례(관계례)문화콘텐츠의 개발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4일 위덕대 중강당에서 열리는 학술포럼에는 모두 7명이 참여한다. 양동문화연구소 신상구 소장이 `冠禮의 전통적 개념과 현대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포스텍의 박선영 교수가 `중국의 성년식의 역사와 의의`라는 주제로, 위덕대의 이정희 교수는 `일본 전통 성인식인 겐무쿠(元服) 의례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또 포스텍의 김진택 교수가 `전통관례라는 문화유산을 글로컬적 관점에서 문화콘텐츠로 재생산할 수 있는 방법 모색`에 대해, 마지막으로 포스택의 김춘식 교수가 `독일문화유산의 관리정책`을 말하면서 양동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를 실시한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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