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군사과 재학생·졸업생 대회 참가
이들은 또 행사가 종료된 뒤 행사장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정리하기도 했다.
포항대 군사과는 재학 중 `추억 쌓기 운동`으로 매년 포항해변 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를 하고 있다.
또 노인복지회관 봉사활동, 장성동 일대 주변 등산로 자연보호, 교내 교통정리 및 교내환경 정화운동 등의 `QSS(혁신활동)과 감사나눔` 활동에 자발적 참여를 통해 초급지휘자로서의 갖춰야 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군사과학과장 김호춘 교수는 “단 1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한 것은 평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주입하고,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심어준 결과”라며 “어떠한 변화에도 당당히 맞서는 훌륭한 초급간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대 군사과는 지난 2005년에 신설돼 올해까지 6기 졸업생을 각 군에 장교 및 부사관으로 임관시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품학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4학년도부터 `군사항공전공`이 신설되어 군사항공계열로 확대된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