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먼저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덕희 교수의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적응력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강의가 있었다. 그리고 사례발표는 도리원초 박현영 교사의 `다문화교육, 다각도로 접근하라!`, 결혼 이주 여성의 남편인 정성수 강사의 `다문화 사회 구성원의 역할`, 다문화 학부모 아이자말 강사가 `다문화 가족의 한국 생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부모의 역할, 학교에서의 교사의 역할, 다문화 학부모의 생활 속에서의 적응 과정, 학부모로서 겪는 갈등과 극복 과정, 교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 등 다문화 학부모로서 진솔한 이야기 등으로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대걸 교육장은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 가정 증가 추세라 머지않아 다문화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로 진출하므로 결코 다문화 교육을 소홀히 할 수 없으며 한울타리가 되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아울러 이번 연수가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성/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