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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 완료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3-05-22 00:48 게재일 2013-05-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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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모든 진료정보가 한손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병원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M-UMIS:Mobile-Ulsan university hospital Medical Information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은 의료진이 모바일기기(스마트폰·태블릿PC)로 의료정보시스템(M-UMIS)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진료에 필요한 환자 리스트, 의료정보, 간호정보, 검사결과와 임상관찰기록 등의 실시간 의료정보 조회를 통해 24시간 환자상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해 의료현장의 유용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또 환자 정보 공유로 진료 및 검사의 중복 예방과 협진 등이 쉬워졌으며 각종 검사, 수술 결과 등 실시간 확인으로 보다 효율적인 향후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홍정석 모바일의료정보추진 위원장은 “이번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M-UMIS)구축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환경 제공 외에도 비용 절감 및 환자 진료 대기시간 단축, 의료서비스 개선 등으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과 병원신뢰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정보시스템(M-UMIS)은 울산대학교병원 전산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의료진, 간호부, 행정부 각 부서별 담당자가 개발팀의 일원으로 참여, 문제점 개선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2월 IT환경 통합시스템에 이어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 구축(M-UMIS)으로 의료 IT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이며 지역거점 병원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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