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명도학교의 특별한 체육대회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3-05-20 00:10 게재일 2013-05-20 13면
스크랩버튼
학생·학부모·교직원·자원봉사자 함께 진행
▲ 학생·학부모·교직원·교육실습생이 함께하는 릴레이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포항지역 유일의 특수교육기관인 포항명도학교가 지난 16일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을 가꾸고 꿈을 키우는 체육대회`라는 제목으로 학생들과 학생·학부모·교직원·자원봉사자·교육실습생 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양훈 학교운영위원장은 “체육대회 준비를 해주신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학생들은 `사랑 팀`과 `자유 팀` 두 팀으로 나누어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으로 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공연,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2인 3각, 학생·학부모·교직원·교육실습생이 함께하는 릴레이 경기로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체육대회 경기에 앞서 지난 5월11일 개최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포항명도학교 학생들의 시상식과 포항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정원택)의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윤경보기자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