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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고 진로활동실 104곳 더 생긴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3-05-03 00:39 게재일 2013-05-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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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7억원 지원… 내년 85곳 만들면 도내 모두 전용교실 구축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활동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상담 및 진로탐색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교육 전용 교실인 진로활동실 구축 예산 27억원을 지원한다.

진로활동실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 능력과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진로 검사와 상담 활성화 및 학생 소질·적성에 바탕을 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향후 진로활동실에서는 맞춤식 진로자료 및 상담을 제공, 학생의 자아실현 및 다양하면서도 질 높은 진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나 학생에 양질의 진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로활동실 구축은 지난 2012학년도부터 추진돼 중·고등학교 131교에 37억8천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104교에 27억1천만원이 지원된다. 또 내년에 85교를 구축해 경북 내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 320개교 모든 학교에 진로활동실이 구축될 전망이다.

경북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진로활동실을 구축하고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상담 및 진로탐색활동에 도움을 주고, 진로교육 활성화와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해 경북진로교육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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