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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발상지 찾은 고사리손 봉사단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4-24 00:17 게재일 2013-04-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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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중앙초, 환경정화 활동
청도중앙초등학교가 지난 22일 제3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새마을발상지를 찾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도중앙초는 지난 3월 1일부터 경상북도 지정 새마을정신 함양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 1.0에 나눔, 봉사, 창조의 정신을 더한 새마을정신 2.0을 알고, 체험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마을발상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작은 손으로 곳곳에 숨어 있던 쓰레기를 주워 모으고, 블록 사이에서 자란 잡초를 뽑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어려움과 동시에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새마을정신 2.0을 실천한다는 자부심은 물론, 항상 부모님과 어른들로부터 받기만 하던 자신들이 학교 공간을 벗어나 지역사회로 나와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며 봉사활동이 끝난 직후 실시한 평가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다시 하고 싶다`는 결과를 보였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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