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청, 도내평가 2년 연속 1위

울릉교육지원청이 울릉도라는 도서 낙도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상북도교육청 평가에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2년 기간 중 경북 도내 13개 군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부서핵심평가(KPI)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기초·교과학습부진학생 구제율, 교육청주관 영어캠프·영어체험학습 참여율, 교원연수 참여 실적, 컨설팅 장학 실시율, 무상급식지원증가율과, 부서원 연간교육훈련이수실적 등을 종합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항목별로 평가 결과를 정밀 분석하고 우수한 분야 확대와 취약부분 보완을 통해 앞서가는 명품 울릉교육을 위해 직원 전체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칠복 교육장은 “2012년 도내 교육지원청 평가에서도 1위의 교육청으로 선정되고 또한 부서별 평가에서도 전체 1위라는 자랑스러운 결과는 직원 전체가 한 몸 한뜻으로 조직의 성과를 위한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