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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학교 서술형 평가 20%이상 확대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3-04-08 00:05 게재일 2013-04-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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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청 연수회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학생들의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평가방법 개선 연수회`를 가졌다.

포항교육청은 기존의 서열중심 객관식 일변도 평가방식에서 탈피, 창의·인성교육 강화에 부응키 위해 2013학년도부터는 중학교 모든 교과에 지필평가 배점의 20%이상을 반드시 서술형 문항으로 넣도록 확대 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중학교 1, 2학년은 성취평가제를 도입·운영한다.

성취평가제는 모든 교과에서 국가수준의 성취기준을 준거로 단위 학교별로 실정에 맞게 성취기준을 설정하고,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상·중·하 3단계의 성취수준과 A~E 5단계의 학기 단위 성취수준을 마련해 시행하게 된다.

성적 산출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합산해 종전의 `수·우·미·양·가` 대신 성취수준에 따라 `A·B·C·D·E`로 산출한다.(단, 체육, 음악, 미술은 `A·B·C`)

학교생활기록부 및 성적통지표에는 `성취도(수강자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만을 표시하면서 그동안 표기해오던 석차는 기록하지 않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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