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악기 선물에 장학금까지 `통 크게`
2013학년도 입학생 12명에게는 큰 꿈을 키워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6년 동안 자신의 발자취를 담을 `나의 역사집`과 입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축하하기 위한 예쁜 책가방과 악기세트, 재학생 언니들이 정성껏 만든 사탕 꽃다발을 선물했다. 특히 화양초는 지난해부터 매년 입학하는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축하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본교 제10대 노충수 교장선생님의 자제이시며 본교 졸업생인 노성열(신성엔지니어링 대표)씨의 기부금(매년 500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이로 인해 입학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김영한 교장은 “입학축하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의 큰 꿈을 이루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입학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희망찬 앞날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청도/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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