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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인재의 요람 `포항이동중`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3-02-27 00:23 게재일 2013-02-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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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올림피아드서 금상 수상
▲ 포항이동중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경기도 광명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제1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이동중학교가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포항이동중은 지난 23일 한국학교발명협회와 YTN사이언스가 공동주최한 `2013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제1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학교 소속 과학동아리인 `웨이브(WAVE)`팀과 `터틀(TURTLE)`팀이 동시 출전해 금상(1위)과 은상(2위)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창의력올림피아드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인문학, 사회 등 각 분야의 문제를 창의성과 팀워크를 발휘해 해결하는 과정을 공연예술의 형태로 보여주는 종합적인 능력을 살펴보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팀을 포함한 국내외 200여개 팀 1천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포항이동중은 급변상황에 적응하는 모습을 의사소통기법과 T셔츠를 활용하여 표현하는 도전과제 D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포항이동중은 오는 5월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포항이동중은 지난해 대회에도 한국대표로 참가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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