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특수교육 대상학생 `동계스페셜올림픽` 관람

울진교육지원청은 최근 `희망을 품고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3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관람을 실시했다.

스페셜올림픽타운에서 올림픽 사진과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보면서 올림픽 정신과 의미를 되새겼으며, E-Sports존에 마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스포츠경기들을 직접 체험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동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만의 특별한 경기종목인 플로어하키와 강릉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쇼트트랙경기를 응원하면서 학생들이 스포츠와 여가활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판수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올림픽이라는 큰 행사에 참여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르고 사회적응능력을 배우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