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학예정자 배정교 발표
2013학년도 비수성구 거주자 1만7천660명 가운데 수성구 고교에 지원한 학생은 184명(1.04%)에 불과했다.
2012학년도 200명(1.12%), 2011학년도 390명(2.04%)에 비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그동안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노력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지만 일각에서는 수시지원 확대 등으로 수성구지역으로 쏠림현상이 완화되긴 했으나, 수성구 고교를 원하는 상당수 학부모는 중학교때 미리 이사를 한 탓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1일 오후 2시 2013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입학예정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한다.
대구의 추첨배정 고등학교는 58개교(남 17개교, 여 13개교, 공학 28개교)로 배정 대상자는 2만3천970명이다.
이중 1학군에는 1만3천643명(남 6천681명, 여 6천962명)이며, 2학군은 1만327명(남 5천297명, 여 5천30명)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