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포항지역 초등학교 담당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케이건 협동학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서울영훈초등학교 김대권 교사를 비롯해 왜관중앙초등학교 배유미 교사, 포항구룡포초등학교 김옥주 교사, 포항흥해초 이나하나 교사 등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협동학습의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체험을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은 연수 후 각 학교로 돌아가 다른 교사들에게 새롭게 경험한 협동학습 전략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교사의 강의로 진행된 1부는 `함께 해서 더 좋은 협동학습`라는 주제로 협동학습의 오해와 실제의 격차를 좁혀가면서 기존의 협동단체의 실패 원인을 찾아내 토론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