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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공무원노조 “학교폭력 예방하자” 보안관 위촉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3-01-04 00:18 게재일 2013-01-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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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교육공무원들과 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북교육노조)은 지난달 29일 경북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본청 및 시·군교육청 24개 지부장을 안전지킴이 보안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경북교육노조 이철연위원장, 안승완 사무총장, 이영욱 포항지부장, 대의원 등 100여명과 사단법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최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들은 국민행복시대를 맞이해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과 질서를 확립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순찰강화, 21세기 청소년 잘키우기 운동인 `212제곱운동`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경북도교육청과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지난해 1월17일 청렴실천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경북지역 유치원 및 초, 중, 고교, 특수학교 등 2만5천여명의 교사와 함께 4천여명의 행정직공무원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뒷받침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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