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태)은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학부모 및 영재담당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120시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상품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창한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영재성의 중요성과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진정한 영재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끝없는 노력의 자세를 당부했다.
또 영재교육원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학부모와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위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개원해 초등수학 1개 반, 초등과학, 중등과학 2개 반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수준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기 쉬운 농촌지역의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소질과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높은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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