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 발표회 개최
<사진> 발표회는 지난 2월 경주시에서 주관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에 위덕대학교 파워워킹 청년사업단이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라는 프로그램에 선정돼 실시됐다.
청년사업단은 지난 2월1일부터 경주지역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 프로그램은 수중걷기(아쿠아로빅), 토구볼·발란스볼을 중점으로 수업을 실시됐으며, 또한 하체근력강화운동(라인댄스, 에어로빅, 요가스트레칭, 태권무) 등의 과정으로 주3회 월12회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경주시 거주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이하 만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월평균 158명을 대상으로 약 1년 동안 총사업비 1억7천만원을 들여 진행된다.
위덕대는 이 사업으로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노인들은 활동량을 늘여 신체는 물론 삶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진기 청년사업단장은 “추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인 저소득층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진행했던 수업 프로그램에서 개선 보완해 질적으로 향상된 내용으로 노인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