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생문화회관 `동아리 한마당축제` 성료

1천200명 학생·교직원 참가… 공예 작품·공연 선보여

▲ 경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 동아리 한마당 축제`의 한 장면.

경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양하)은 24일 `2012 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천2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가해 학생들의 맞춤식 특기·적성 신장 및 사교육비 절감,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력 향상, 교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문화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전시회에서는 도자기 공예, 칠보아트, 컴퓨터 디자인, 창의역사교실, 독도미니북, 독서논술 등에서 기량을 뽐낸 여러 가지 다양한 우수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공연 프로그램으로 제1회 경북학생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포항제철서초등학교 권지혜 학생 외 8명의 중창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 초청팀 등 16개팀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학생문화회관을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고, 열띤 발표회는 `동아리 한마당`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박양하 학생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의 타고난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경북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이같은 행사를 통해 창의력 향상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박동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