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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일의식 높이자”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11-26 21:46 게재일 2012-11-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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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초등 시범학교 운영 중간 보고회
▲ 포항 청하초등학교 유병수 교장이 보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시범학교인 청하초등학교(교장 유병수)가 지난 23일 다목적 교실에서 시범학교 운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연구사,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장학사, 통일교육 전문가, 탈북 강사, 지역 학교 회원, 학부모 등 회원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통일의식 강화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실천적 통일의식 함양`이란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실시한 다양한 활동들과 더불어 통일교육을 주제로 한 공개수업, 학생 공연 및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그동안 운영해 온 통일교육 활동 모습 등을 보고했다.

특히 패널토의로 진행된 전체 협의 시간에는 시범학교 운영 전반의 추진 과정과 함께 `초등 통일교육 내실화 방안`이란 주제에 대해 패널들과 참석한 회원들 간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유병수 교장은 “이번 시범학교 운영 중간 보고회를 통해 지난 운영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발전 된 방향으로 통일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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