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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생의 멋진 솜씨 구경하세요”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2-10-18 20:45 게재일 2012-10-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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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경북도학생문화회관서 20일까지 축제
▲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제14회 경북도학생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7일부터 4일간 `제14회 경상북도학생축제`를 포항의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7일 오전 10시 `교육 가족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학예 발표 공연 행사에 이어 18~20일에는 경북국악제, 경북관악제, 경북합창제가 차례로 이어진다.

`친구를 따뜻하게 우정은 소중하게`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축제 마당에서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 가족 작품 전시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및 교원들의 문예, 미술, 서예 부문 최우수 작품들이 선보이며, 포항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도내 6개 시·군의 문화 예술 체험 활동 작품들이 전시 및 시연된다.

식전 야외 공연으로 영일중학교의 판굿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식전과 본 행사로 전체 12개 팀이 출연해 다채롭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평해중학교의 사물놀이, 송정여자중학교의 방송 댄스, 학생 대표의 축제 퍼포먼스,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락밴드, 포항제철서초등학교와 제철중학교의 재즈 댄스와의 만남, 명인정보고등학교의 부채춤, 포항동성고등학교의 합창, 마술 초청 공연, 연합 연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번행사를 통해 `친구를 따뜻하게, 우정은 소중하게`라는 주제 정신을 잘 살려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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