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업대학원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원장 박주철)은 국제통상 분야 실무영어 커뮤니케이션 및 번역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2년 6개월 석사과정인 `국제비즈니스영어전공`을 내년 3월 학기부터 개설하며, 오는 11월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울산대 국제비즈니스영어전공은 지역기업체에서 국제비즈니스 실무자가 갖춰야 할 국제통상 분야의 영어문서 작성, 영어 프리젠테이션, 토론 및 협상 등 실무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자와 영어번역 전문가를 목표로 한다.
교과목은 <이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비즈니스영어 토론과 협상> <산업기술영어번역> 등 이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초, 전공, 심화전공 과목들이 개설된다.
교수진은 영어통번역과 국제경영·경제통상·공학 분야 교수와 산업현장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교과별 팀티칭 융합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공개설준비팀장인 울산대 국제학부 고인수 교수는 “이번에 신설하는 전공은 글로벌산업에 꼭 필요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지역 기업체의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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