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도시문화체험 통해 창의력 `쑥쑥`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2-09-12 21:18 게재일 2012-09-12 13면
스크랩버튼
봉화 봉성초, 과천국립과학관·키자니아 방문
▲ 과천국립과학관 앞 기념촬영에서 서울나들이 나온 봉화봉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봉화봉성초등학교(교장 백근수)는 2012년도 작은 학교 가꾸기 시범학교 운영에 따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울과 과천에 `꿈과 창의성을 찾아 떠나는 도시 문화 나들이`를 다녀왔다.

전교생 23명은 첫날 6일 과천국립과학관의 SF 과학테마관과 기초과학관,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어린이탐구체험관,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등을 방문해 △첨단 기술에 대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체험 △우주의 생성과 소멸의 가상 영상 체험 △우리 과학 기술의 발전 과정 등 첨단 과학과 연계된 과학 전시 관람 및 체험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과학 기술의 발전 모습을 보며 창의적 과학적 동기와 자부심을 기를 수 있었다.

7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 학습장인 키자니아를 방문했다. 이들은 맨 처음 직업 상담 센터를 찾아 학생들의 소질과 특성에 따라 직업의 흥미와 유형을 알아보고, 상담 후 정해진 직업에 따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33개의 직업 체험과 44개의 직업프로그램 중 여러 개를 선택해 놀이형 직업 체험 활동을 했다. 특히 이런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과 직업을 찾아볼 수 있었다.

봉성초 백근수 교장은 “이번 도시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공부한 내용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의 꿈에 맞는 폭넓은 직업 체험과 첨단 과학 체험 활동을 제공해 과학적 사고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봉화/박종화 기자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