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포항·영덕·울진·울릉 등 4개 지역의 학교도서관 현장지원과 함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도내 학교도서관을 전담 운영하는 인력이 부족해 학교도서관 관리·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학교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장서점검, 서가 정리, 도서관 운영 및 이용교육 등을 현장 방문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지원 신청을 한 16개 학교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현장지원을 마무리하고, 올 연말까지 38개교를 160일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영일공공도서관은 현장지원 업무 외에도 초등학교 12개교에 리더의 토론스피치, 책 읽어주는 봉사자 양성반, 독서치료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