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재 길러 中企 경쟁력 높이자”

영남대-중기진흥공단 MOU

▲ 영남대 이효수 총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산학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31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재육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협약에서 영남대 이효수 총장은 “최근 영남대는 교육·연구·산학협력 국책사업 등을 연이어 유치하며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으니 앞으로 중소기업과 연계한 연구 사례를 꾸준히 개발해 교육·연구·산업의 일체형 성공모델을 활발히 제안할 것이다. 이번 협약이 새로운 산학 협력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남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창업 촉진 △졸업예정자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연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건강 진단을 통한 경쟁력 향상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으뜸 기업 발굴을 통한 취업연계 추진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및 자금지원추진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주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게 된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