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경북점자도서관 교류협약 체결
<사진> 이 행사는 두 기관이 지식정보화 사회의 중요한 자산인 도서관의 역할이 한층 증대돼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시각장애인 등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도서관 사업과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교환 및 학술교류 △한동대 시각장애학생의 교육 목적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문화행사 지원 △사회봉사활동 지원 등을 교류하게 된다.
김영길 총장은 “같은 지역에 있는 한동대와 경북점자도서관이 함께 협력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북점자도서관은 한동대 현동홀 로비에서 점자명함 갖기 캠페인 및 시각장애인용품 전시회 등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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