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Wee센터
이날 위촉된 10명의 멘토는 사회복지학·상담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지역 대학생들로 올해 말까지 멘티 청소년들과 1대1로 학습지원 및 정서지원 문화체험 등의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포항Wee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학습부진과 정서 및 환경적 위기상황에 놓여 있거나 센터에서 상담이 종결된 학생 가운데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Wee센터의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은 10명, 2011년에는 7명의 대학생이 각각 멘토로 참여해 멘티들에게 일상생활 및 학교적응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규호 포항Wee센터장은 “학습부진 및 환경적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기회의 연계와 지역사회와의 지지망 확충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며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