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구과학대 산학협력식품연구센터(센터장 김정미)에서 한식의 세계화에 부응하고 진정한 참살이(웰빙)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식품영양조리계열 교수 및 재학생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약 5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쭈꾸미 숭채만두`, `게살메밀전`, `전복겨자채` 등 전통 건강 음식 30여점이 전시됐다.
발표회를 준비한 김정미 센터장은 “한식의 건강지향성은 세계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평소 건강한 식생활이 평생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요건이 되는 만큼, 건강지향성 음식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표회 후에는 대구과학대 교직원 및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겸한 시식회를 가졌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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