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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스키 체험 활동을 통해 산골학생의 다양한 사회, 문화 소양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스키 체험 활동은 전문 강사 지도로 스키 기본자세, 리프트 탑승법, 제동법, 스키 회전 기술(푸르크 보겐)등 총 10시간의 기본강습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김동규 학생은 “6년 동안 학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고 졸업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스키캠프가 열려 후배들이 스키를 능숙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보초 관계자는 “지금까지 재량·특별활동이 형식적인 체험활동으로 이뤄지다 보니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스키 캠프와 같이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계획되고 알차게 실천된다면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 능력을 계발,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